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하마스 시설을 공격해 전체 서열 3위이자 정치국 2인자가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2일 저녁 이스라엘 무인기가 베이루트 남쪽에 있는 하마스 사무실을 공격해 6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가운데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발발 전부터 표적으로 지목해온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가 하마스 전체 서열 3위라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피격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하마스는 휴전 협정 중단을 선언하며 보복 의지를 밝혔고,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서는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저항세력의 후원자인 이란은 이번 공격을 '암살'이라고 표현하며 더욱 강력한 저항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를 공격한 사실이 확인되면 전쟁이 중동 주변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태현 <br />기자ㅣ류재복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031121148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